우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은 1971년에 설립된 이래 반세기에 걸쳐 3,500여 명의 우수한 의료인을 배출하였고, 이들은 학자, 보건복지 관련 공무원, CEO, 언론인, 봉직의, 개원의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현장은 눈부신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수많은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공지능의 도입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고전적인 의사의 역할과는 다른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의과대학에서는 새로운 의료환경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통합 능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인 육성이라는 목표로 교육에 임하고 있으며, 의사이기 이전에 먼저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격의 연마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 인류에 기여하는 훌륭한 의료인을 배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새로운 의료환경을 선도할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의 눈으로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김미경